식단일기 2일차 (키토제닉 - 저탄고지)

 8월 9일 - 2일차 식단일기.

 

오전 공복 몸무게- 68.6kg (목표 뭄무게 - 57kg)

 

그전부터 조금 탄수제한을 하고 있다가 어제부터 탄수를 거의 섭취 하지 않았다.

약간 팔, 다리에 힘은 없다. 키토제닉하면 피곤하지 않고 힘이 난다던데 아직 힘은 안남.

 

간헐적 단식 - 16시간 40분 공복 성공

8월 8일 오후 7시 19분 마지막 식사

8월 9일 오후12시 식사

 

아침 : 따뜻한 현미차 + MCT오일 반스푼

오일풀링 20분 - 발각질이 사라진 것 같다. 이것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유기농현미를 반나절 불리고 갈색이 될 때까지 열심히 볶았다.

공복 때 따뜻한 현미차를 마시니 도움이 많이 된다.

어제 저녁에 MCT오일을 갑자기 2스푼정도를 먹으니 심장이 뛰어서,

오늘부터 차츰 차츰 친해지기로

 

따뜻한 현미차 + MCT오일 반스푼

12시 점심시간 까지 배고플때 마다 따뜻한 현미차

근데 정말 배가 안고프다. 원래 10시쯤 넘어서면 꼬르륵 거리고 난리 치다가

12시 땅 되면 너무배고파 준비해온 도시락 먹기 싫어서

식당가서 같이 밥을 먹거나, 못참고 편의점 삼각김밥에 컵라면도 먹었었지 :)

그 습관은 고치도록 한지 언 1달이 다 되어가긴 하지만 ,,

이렇게 배까지 안고픈 적은 잘없었는데. 오늘은 정말로 배가 안고프다 현재시간 오전 10시 40분

 

차가운 물, 음료를 마시지 않기 시작한지 보름 정도가 넘어간다.

일시적인 현상인지 모르겠는데 얼마전 대자연에서 통증이 사라졌다.

깜빡잊고 진통제를 안먹었는데 생리통이 없어서 놀랬다.

저당시 한일이라곤 오일풀링 2틀째, 따뜻한 물 섭취한 것 뿐이라 따뜻한 물을 계속 마신덕인것 같다.

+@ 오늘 안 내용인데 키토제닉을 하면 호르몬 영향으로 생리통이 줄어 들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따뜻한 물 +  탄수화물과 당을 줄여서 인듯 하다.

 

 

점심 : 계란 1개 푼 사골국 1그릇

 

점심 도시락으로 사골국에 계란한개 덩그러니 끓여서 보온병에 싸왔당.

맛나긴 한데 양이 너무 적다. 낼부턴 뭐.. 씹을꺼라도 도시락을 좀 더 싸야할듯 하다!

풀무원 이모님이 방문하셔서 시음하라고 주시고 가셨다.

프로바이오틱스는 당 1g, 케일 셀러리는 탄수2g, 당2g 있었다.

적은양은 아닌데 걍 먹었네??

퇴근시간 5시 까지 또 배고플땐 현미차로

배고플땐 따뜻한 현미차가 최고인듯.

 

 

 

 

저녁 : 오리고기 200g + 양상추 외 야채 + 계란후라이 2개

+ 앵커버터 16g +크림치즈1스푼

 

코코에서 앞다리살, 생오리고기, 야채, 크림치즈 장보고

남편 도미노 피자 찾아서  집으로 감..

울남편 휴가 막바지라 도미노 피자먹고싶다며,,

다행히 식단이 맛있어서 눈앞에 피자가 있어도 미친듯이 안땡김

하지만 새우 작은거 한개는 먹었담.

 

 

운동 : 30분 보통걸음 + 뛰기로 걷기.

땅끄부부 운동 (끝까지 못따라함). 플랭크 1분:)

 

 

이제 시작이라 탄수화물을 최대한 안먹으려고 노력했다.  비율이 어마무시 하구만 !

키토제닉을 알고, 공부를 시작하면서 내몸에 좋은 먹거리와 건강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마냥 고기를 먹는다고 좋아 했지만 빨간육류를 먹는 다이어트, 고기를 먹는 식단이 아니란걸 생각하게 된

다. 좋은지방을 먹는 것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것을.

카페에서 "유방암"  등 부작용 사례를 볼때 마다 고민하고 또 좋은지방을 섭취해야 하구나 생각하지만

질좋은 돼지고기. 오리고기 등 무한 유기농을 찾기에는 식비에 대한 압박감이 너무 크다.

우리몸 호르몬의 영향과 유기농 건강한 먹거리 좋은지방에 대해서 더 공부해야 할 듯하다.

한식단에만 치우치는것이 과연 좋은가 라는 생각에 현미채식에 대한 것도 보고 있다.

봐야할 책이 산더미다.

고기조리도 굽기보단 수육으로 , 수육보단 약간의 조리 등 이렇게 조리방법도 바꿔볼 예정이다.

그리고 일단 제대로된 키토상태에 들때까진 탄수화물을 최대한 줄이고,, 키토에 진입했다고 생각이 들때

현미채식과 병합을 해서 좋은지방을 곁들이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든다.

 

오늘 구입한 것 

쿠팡직구

Organic Valley 퓨리티 팜스 오가닉 기버터, 368g.

Frontier Natural 피자 시즈닝 쏠트-프리 블랜드, 29g

Frontier Natural 오가닉 케이준 시즈닝, 59g

Bragg's 리퀴드 아미노스, 946ml, 946 ml

 

카카오 닙스는 쿠팡에서 품절이고 (아이허브보다 2,000원 정도 저렴하다.)

베이킹 재료가 너무 사고싶었지만, 초반엔 좀 더 클린한 식단을 유지하라고 하여 베이킹 재료는 눈물을 머금고 뺌 ㅠ

식단이 자리잡고 키토시스에 진입하면 꼭, 베이킹 해서 빵도 먹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