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0일 - 3일차 식단일기.

좋은지방먹기. 탄수화물 줄이기. 당섭취줄이기. 식이섬유 많이 먹기

 

오전 공복 몸무게- 68.1kg (현재5.7kg 감량 / 목표 뭄무게 - 57kg)

 

나는 딱히 아직 부작용이 없는 듯 하다.

키토플루가 없는 경우도 있을까? 

탄수화물, 당안안먹기는 저탄고지를 하니 생각보다 쉽다.

문제는 좋은지방 먹기가 힘들다는거다.

코코에 가서 1kg에 2만원대에 살수 있는 돼지고기도 이베리코 돼지코기를 사면 500g에 2만원이 훌쩍 넘어간다.

앞으로 채소는 유기농으로 먹는게 좋을꺼 같아 유기농 채소로 알아보는데

"더 채소" 에 채소가 다 품절이다.

전화주문 해야 하는것인가..........

 

 

간헐적 단식 - 16시간 공복 성공

8월 9일 오후 8시 마지막 식사

8월 10일 오후12시 식사

 

아침 : 따뜻한 현미차 + MCT오일 반스푼

오일풀링 20분

보온병에 현미차 넣고 출근하려다 고무패킹을 안꽂아서 팔에 약간 화상입음 ㅠㅠ

지금 화상연고랑 얼음 대고 있는데 ㅠ 고무패킹 꼭 꽂으세요 ㅠ

그리고 써모스 보냉병 은 사랑입니다. 열라 좋아요.

얼마전 캠핑가서 얼음을 보온병에 넣고 깜빡잊고 2틀후에 열어 봤는데.

얼음이 다 녹지 않았다는 소름돋는. 회사에서도 퇴근시간까지 따뜻하게 유지되서

진짜 좋아요. 다른거 디자인 보고 사려다 보냉잘되는거 사자싶어 700ml 짜리로

샀는데 大만족

 

 

 

점심 : 양배추(드레싱없음) + 삶은계란2알 + 코코넛오일1스푼 + 크림치즈 군데군데

 

아침에 급한데로 이렇게 싸와버렸다.

코코넛 오일 넣어서 느끼할 줄 알았는데 나름 괜찮았음.

배엄청 고플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배가 안고팠다.

또 배고플땐 현미차를 계속 마셔주고,

 

 

 

 

 

저녁 : 양배추(드레싱없음) + 연어 80g + 사골국

 

퇴근할때 부터 배고프기 시작함.

내일 놀러가야해서 코코가서 장보다가 밥먹을시간

놓쳐버림...배고 파서 집에가서 허겁지겁 연어랑 샐러드

남은 사골국 다 데워서 먹음.

맛있고 좋다

 

다이어트 식인데 맛있어서 너무 좋다!!!

 

야식 : 계란후라이 2개+ 크림치즈

입이 자꾸 심심함.

고기먹을까 하다가 시간이 너무 늦어서 걍 계란후라이로 만족함.

그래도 밤 12시가 거의 다되어 계란후라이에 크림치즈 먹으면

당연히 살쪄야 하겠지만..

안심하고 처묵처묵

 

 

 

오늘도 별로 힘들지 않았다.

맛좋은 연어랑 사골국 있어서 기분 좋당.

계란후라이에 크림치즈도 맛있고, 토마토 씨 발라서 크림치즈랑 먹으면 핵 맛있다!!

 

오늘도 순탄수 20g이하로 지켰고,

거의 야채로 채웠다.

남편도 약간 내 식단을 탐내기 시작한다.

그런데 공부하다보니 책임질수 있는 사람에게만 전파해야 겠다는 생각이 많이든다.

쉬운 식단은 아닌듯하다.

고기를 굽는것보단 삶는 조리법을 생각해야 하고,

빨간 육류보단 좋은 오일류로 채우는게 더 좋은듯 하다.

식단에 대해 공부하면 할수록 신기하고 몰랐던 세계가 펼쳐 진다.

그리고 요즘 돼지고기 삶는 대신 전자렌지로 사용하는 제품을 많이 쓰던데..

고민이다.. 어디선가 전자렌지의 전자파가 음식의 성분을 아예 바꿔버린다는 글을 얼핏 본듯한데

자연식과 좋은 지방을 강조하는 키토제닉에서 전자렌지를 사용하는 음식이라... 고민하게 만드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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