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05일 (수요일) - 식단일기.


뱃살빼기는 저탄고지가 최고

 

오전 공복 몸무게- 67.4kg (현재6.4kg 감량 / 9월 목표 몸무게: 65kg 최종목표 뭄무게 - 57kg)


남편 저탄8차, 저탄고지4일차 - 4kg 감량. (고도비만) 

 

간헐적 단식 - 16시간 공복



 20대때 한번 대학들어가고 매일매일 맥주들이키던 시절 처음 67kg을 찍어보고, 충격으로 다엿을 한

후 30이 넘어 난생처음 결혼후 맞이한 대박 몸무게  

67이 예전엔 충격적인 몸무게 였는데, 더 큰 숫자를 맛보고 나니 이걸로도 감지덕지인건 왠걸,, 정신차

리고 다시 건강을 생각해서 조절해야겠 습니다 :)

그리고 맥주 마시면서 67kg인 시절과, 저탄고지로 다이어트 한게 67kg인 시절 차이점이 하나 있다면 

뱃살이 너무 다르다는것 입니다.

저탄고지를 하게 되면 뱃살이 많이 줄어듭니다. 

그래서 제몸무게가 저렇게 나간다고 하면 놀라기도 해요.

그러다 나쁜탄수화물 (최근먹은건 케이크, 슈가파우더 잔뜩 뿌려진 빵, 면종류) 를 먹으면 

다음날 배부터 나와있더군요.

 

야매키토지만, 평일은 거의 키토식을 유지하고 있고 특별한 날이 아닌이상 주말도 키토식을 유지하고 

있은지 2개월차에 접어들었습니다.

*다이어트시작일 7월 13일*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다이어트를 하면서 힘든 느낌이 거의 없습니다.

배고픔과 싸울일이 잘 없어요.

처음엔 탄수화물 줄이기 부터 시작하였고

(라면을 먹어도 남편꺼 한입만, 걍 한입씩 뺏어먹기, 안먹진 않았음)

 지방은 70%를 맞춘날도 있고 못맞춘날도 있지만 

예전 다이어트 할때 처럼 칼로리 걱정하며 지방을 피하진 않았습니다.

보통 다이어트를 하면 1달이 되기전에 지치고, 

그 이상은 많은 의지와 노력 고통을 수반해야 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엔 달랐어요. 

입이 심심해서 밤 12시에 사골국에 크림치즈 계란을 먹은날도 있었어요 (다음날 살 빠져있음)

고기. 연어. 장어. 사골국. 치즈. 버터 를 먹어도 증량하지 않으니 

식이조절에 대한 강박감이 별로 없어요.

그래서 점점 라이프 스타일이 되어 가는것 같습니다.

완벽한 저탄고지. 키토제닉은 아니지만 

(사실 너무 한쪽에 치중한 식단은 문제가 될 듯해서 탄수를 극도로 제한하는것은 좀 꺼려하고 있긴

 합니다. 그래서 자꾸 야매키토 야매키토 거리나봐요 :))

너무 손쉬운 다이어트라는 것은 분명한 듯 합니다. 

단, 자기가 많이 알아보고 공부하고 스스로 느낀다면요 :)

 

아침 : 오일풀링 + 따뜻한 현미차

 

점심 : 삶은계란2개 + 삶은토마토 2개

 

부경소세지에 야채가 점심 최 애정템이긴 한데 (간단해서)

그래도 소세지인데 이렇게 매일 먹어도 되나 싶어,,

오늘은 더 간단하게 오늘점심 실패!

사실 아침에 너무 시간이 없었어요. ㅠㅠ

저기위에 MCT오일 뿌려서 먹음.

배가고픔. 약간 먹은거같지 않은 . 

그때마다 현미차 야금야금 마셔줌

게을러서.. 식단이 매번 단조로움

 

 

 

 

저녁 : 고구마 + 기버터 +크림치즈 + 

미역국에 MCT오일1스푼 + 토마토 반개 

수육 5조각 + 데친 브로컬리, 콜리플라워 80g

 


매일매일이 고기라 걱정되는 마음에

남편한테만 수육에 미역국에 야채들 줬음.

그런데 입맛없다며 다 못먹어서

그수육 내가 먹었다는 ㅋㅋㅋ

미역국 요즘 내가 젤 사랑하는 식단.

고구마 + 기버터 = 느끼함

고구마 + 크림치즈 = 세상맛있음

고구마 다먹고 식단표 작성하며

탄수폭탄인거 인지.

하지만 맛있었으니 된거야.

 

운동 : 5000보 걸음 + 계단오르기 + 스트레칭 

 

운동이라는것은 살빼기 위함이라기 보다 뺀살을 유지하거나, 또 뇌건강을 위해 좋다고 합니다 :)

 

                       

 

오늘은 고구마를 먹어서 탄수폭발입니다.

그래도 저정도로 증량은 없었습니다.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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